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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 첫 물놀이 출동.................이었으나 기승전 보말잡기

제주, 꽃이 피어라

by 깨소녀 2015. 6. 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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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여름이다!!!

춤연습을 폭풍하고 나니 땀이 쫙~~~나는게

아 이제 여름이다

때가 왔다

바다가 우리를 부르고 있어!!!

여보, 가자!




우리는 재빨리 수영복을 장착하고

곽지 해변으로 출발했지요


물은 바로 담그면 아직 차갑다 느껴지긴 하지만

계속 있으니

해수욕 할 만합니다ㅋㅋ

우리말고 여럿 있었어요~~~




쵸파의 첫 수영을 가르치는 신랑ㅋㅋ

풍덩~~~






이렇게 쵸파는 생애 첫 수영을 했어요

우리는 신기하고 재밌어서 막 웃었지만


쵸파는 생존수영을......-_-;;;;

주인 잘못만나 고생한다;;;;


.

.

.

근데 간조라 물빠진 바다에서 

물놀이하기가 애매하더라고요

.

.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

물이 쫙 빠진 해변의 돌 사이에는....


보말이 있었어요!! 

우하하하




돌틈에 콕 자리잡은 보말




얘는 훼이크

빈 보말껍질에 사는 게~~~~




입주가 꽉 찬 보말 아파트ㅋㅋ



그렇게 물놀이는 잊혀지고

보말잡기에 심취


더 큰 것을 원해 원해~~~~~



우리 부부 보말칼국수 

한 번 해먹을만큼만 잡아왔어요




칼은 없었지만 

왼쪽오른쪽 위 아래 위위 아래

비틀면서 따 온 거북손ㅋㅋ




잠깐 샤워하는 사이에 

탈출하는 보말

귀엽다 너ㅋㅋㅋ



아직은 해수욕장 정식 개장이 아니라

안전요원이 없어서

물놀이할 때 조심해야 하지만

6월 말~ 7월 초면

제주도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니


올 여름, 기대하시라

우리 부부가 간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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