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 맛집, 대정 맛집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홍성방
손님이 온 김에 오랫만에 찾아가봤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처음이다. 띠용ㅋㅋ
평일 낮에는 사람이 없구나;;;
관광객에게 더 유명한 식당이었던가!!?!
2년만에 왔지만 여전히 깔끔하다.
식초, 간장병도 깔끔하고 예쁘고
인테리어만 봐서는 중국 요리를 팔 거라고는 예상하기 어렵다.ㅋㅋ
중식집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랑은 멀다~
우리 3명이 주문한 메뉴는
2인 세트(탕수육, 새우요리, 해물짬뽕) + 일반 자장면 추가
세트 메뉴는 양이 적게 나올테니 자장면을 추가했지만
요리도 그렇고 짬뽕, 짜장면
둘 다 양이 많아서 결국 남겼다는 슬픈이야기ㅠㅠㅠ
기본 반찬~
일단 쫀득 쫀득한 옷을 입은 탕수육,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달큰한 양파,
소스도 맛있긴 했는데 내 입맛엔 달았고,
먹다보니 입안이 텁텁해지는 느낌이라
셋이서 나눠먹을 양이 딱 맛있게 먹을 양 같다.
칠리 새우
통통한 새우가 4마리~
양념이 강하긴 했지만 약간 매콤하고 중독되는 맛.
약간 달기도 했다.
거대한 해물짬뽕.
면도 쫄깃하고, 홍합도 많고, 게살도 많고, 국물이 진하긴 했지만
좀 짰다.. (다른 손님도 짜다고 하면서 나갔다)
짜장면도 괜찮았다.
보통 시켜먹는 자장면 보다 20~30% 양이 많은 듯 싶다~
먹고 나오니 요런 안내판이ㅋㅋ
전체적으로 맛있게 한끼 해결~
시켜먹는 것보다 분명히 맛있고 양도 푸짐했다
2년 만에 간건데 그 때와 비슷하게 맛있게 먹은 듯.
나는 탕수육이 제일 맛있었다~
근데 자주 먹으면 안될 것 같은 달고 짠맛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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