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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오랫만에 간 홍성방~~

제주, 꽃이 피어라

by 깨소녀 2015. 5.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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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맛집, 대정 맛집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홍성방

손님이 온 김에 오랫만에 찾아가봤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처음이다. 띠용ㅋㅋ

평일 낮에는 사람이 없구나;;;

관광객에게 더 유명한 식당이었던가!!?!

2년만에 왔지만 여전히 깔끔하다.




식초, 간장병도 깔끔하고 예쁘고

인테리어만 봐서는 중국 요리를 팔 거라고는 예상하기 어렵다.ㅋㅋ

중식집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랑은 멀다~



우리 3명이 주문한 메뉴는

2인 세트(탕수육, 새우요리, 해물짬뽕) + 일반 자장면 추가

세트 메뉴는 양이 적게 나올테니 자장면을 추가했지만

요리도 그렇고 짬뽕, 짜장면 

둘 다 양이 많아서 결국 남겼다는 슬픈이야기ㅠㅠㅠ




기본 반찬~





일단 쫀득 쫀득한 옷을 입은 탕수육,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달큰한 양파,

소스도 맛있긴 했는데 내 입맛엔 달았고,

먹다보니 입안이 텁텁해지는 느낌이라

셋이서 나눠먹을 양이 딱 맛있게 먹을 양 같다.






칠리 새우

통통한 새우가 4마리~

양념이 강하긴 했지만 약간 매콤하고 중독되는 맛.

약간 달기도 했다.





거대한 해물짬뽕.

면도 쫄깃하고, 홍합도 많고, 게살도 많고, 국물이 진하긴 했지만

좀 짰다.. (다른 손님도 짜다고 하면서 나갔다)




짜장면도 괜찮았다.

보통 시켜먹는 자장면 보다 20~30% 양이 많은 듯 싶다~





먹고 나오니 요런 안내판이ㅋㅋ



전체적으로 맛있게 한끼 해결~

시켜먹는 것보다 분명히 맛있고 양도 푸짐했다

2년 만에 간건데 그 때와 비슷하게 맛있게 먹은 듯.

나는 탕수육이 제일 맛있었다~


근데 자주 먹으면 안될 것 같은 달고 짠맛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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