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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새로운 제주도 특산물! 청귤청 만들기~~~

근본없이 만들기

by 깨소녀 2015. 9.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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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귤!

아직 노랗게 익기 전의 초록귤을 청귤 또는 영귤 이라고 부릅니다.


여름 땡볕 속에 귤농사를 짓는 분들은 바빠지는데요~

귤나무에 너무 많은 열매가 맺히면 

열매가 크게 자라지 않고,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한번 솎아준다고 해요~


그래서 청귤이 나오게 되는데

예전에는 그냥 버리는 귤이었지만

요즘에는 새콤한 맛과 색이 예뻐서 "청귤청"을 

담구는 분들이 많아서 직거래 장터에 많이 나와요~


청귤청을 만들어서 추석선물로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신랑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청귤청을 사려 장터를 보는데....!!


오오오오옷!!


저에게는 자그마하게 귤농사를 짓는 지인이 있었습니다!!!!!!

이거슨 바로 지인찬스!

흔쾌히 무농약 청귤을 한아름 주신 독채민박 <햇볕은 과랑과랑> 해쨍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반드시!ㅎㅎ




<청귤청 만들기 과정>


1.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박박 씻습니다. 무농약이라 끓는 물에 헹구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2. 드디어 청귤을 슬라이스 합니다! 우우왕우오우우우ㅏ잉ㅇ  

상큼터지는 향+_+

색이 정말 예뻐요! 

익은 정도에 따라 속알맹이가 조금씩 다른 색이라 엄청 예뻐요~~ 우왕 신세계

생각보다 귤이 많아서ㅋㅋㅋ 손이 불도록 자름...ㅋㅋㅋ





3.  끓는 물에 병을 거꾸로 잠깐 담궜다 뺀 후, 

슬라이스한 귤을 차곡차곡 담고

설탕을 1/3정도 넣고 밀봉! (해쨍님이 1대1로 하면 넘 달거라고 하심~)

 그리고 하루정도 실온에 넣고 냉장고로 고고~~~



설탕이 다 녹으면

제일 먼저 청귤에이드를 해먹을테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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