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문화가 있는 날 - 소리께떼 [제주 플라멩코X국악 공연]

이 낭만적인 가을 밤을 소리께떼와 함께!!
플라멩코 X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soriquete::소리께떼> 공연 소식입니다.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6시 서복전시관 
서귀포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있습니다~
소리께떼만의 한 시간 단독 공연이라 풍성하게~ 준비했어요^^

소리께떼는,
스페인의 플라멩코와 우리나라의 국악을 크로스오버해 공연하는 공연팀입니다.
스페인의 플라멩코와 한국의 민속악은 한(恨)이라는 정서로 맞닿아 있습니다.
두 음악은 현실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한 노동요이자 유일한 유희로서 삶 가까이에 함께했던 음악입니다.
형식에 있어서도 플라멩코의 가장 많이 사용하는 12박자 체계가 국악과 닮아 있습니다.
감정을 토해내 듯 울부 짓는 소리꾼과 깐떼(Cante, 플라멩코 가수) 역시 닮아 있습니다.
플라멩코 X 국악, 두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단순한 카피 또는 물리적 결합을 넘어 우리만의 새로운 음악 장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플라멩코 X 국악의 만남.
낯선 만남, 그렇지만 닮아있는 소리,
‘소리께떼’가 들려드립니다.

<Play list>
soriquete
사랑가 por Guajira
Lagrima negra
쑥대머리
Farruca
Agua marina
새타령 por Bulerias
Garrotin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6시 서복전시관 
무료입장
밤 날씨가 쌀쌀하니 두툼하게 챙겨 입으시는거 잊지마시고,
많이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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