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플라멩코 X 국악 크로스오버 <Soriquete:소리께떼>
소리께떼 페이스북 / 네이버 블로그 / 소리께떼 유튜브 " 소외된 집시의 노래, 플라멩코 서민의 애환이 담긴 노래, 판소리와 민요" 국악과 플라멩코는 ‘한(恨)’과 ‘흥(興)’이라는 공통의 정서로 만납니다. 국악, 플라멩코와 같은 ‘민족음악’은 역사, 관습, 문화를 바탕으로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민족 특유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한국과 스페인은 ‘반도’라는 지리 특성 때문에 다양한 민족의 침입과 유입이 잦았던 비슷한 역사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권이 바뀌는 역사 속에서 소외된 계층들은 고달픈 삶을 살았고, 이를 이겨내고자 불렀던 노동요이자 유희인 음악이 구전되어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한을 토해내 듯 울부짖는 소리꾼과 깐떼(Cante, 플라멩코 노래)가 닮아 있습니다. 흥에 겨워 함께 외치는 ..
플라멩코X국악 soriquete :: 소리께떼
2017. 7. 14. 14:49